[핫클릭] 소백산 방사 붉은여우, 250㎞ 떨어진 광주서 발견 外<br /><br />▶ 소백산 방사 붉은여우, 250㎞ 떨어진 광주서 발견<br /><br />생태 복원을 위해 지난해 경북 영주 소백산에 방사된 붉은여우가 직선거리로 250㎞ 떨어진 광주에서 관찰됐습니다.<br />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중부보전센터 등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컷 붉은여우가 최근 광주로 서식지를 옮겼습니다.<br /><br />이 개체는 지난 2022년 센터에서 태어났고,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해 7월 소백산국립공원에 방사됐습니다.<br /><br />센터는 이 개체가 적절한 서식지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보고,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립공원공단은 "붉은여우가 저지대에서 생활하는 특성 탓에 사람들과 종종 접촉하게 된다"며 "먹이를 주거나 자극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정착하는 데 방해가 되니 자제해달라"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박목월 미발표 시 166편 디지털북으로…시낭송 기능도<br /><br />한국의 대표 서정시인 박목월의 미발표 시가 디지털북으로 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어제(2일) 박목월 시인의 친필 노트 80권에 담긴 미발표 육필시 166편을 원본 그대로 디지털 이미지로 재현한 디지털북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디지털북에서는 AI 음성 생성 기술을 이용해 재현된 목월의 음성으로 시인의 시 낭송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박목월유작품발간위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플랫폼 '피카펜'을 출범시키고, 유료로 디지털북을 서비스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BTS·스위프트 노래 틱톡 복귀…라이선스 협상 타결<br /><br />세계 최대 음악 콘텐츠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그룹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의 라이선스 협상이 타결됐습니다.<br /><br />유니버설 뮤직그룹은 현지시간 2일 틱톡과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BTS와 저스틴 비버 등의 음악이 틱톡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양측은 그동안 콘텐츠 사용료에 대한 입장 차이로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